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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이크론 "日 엘피다 인수 끝"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러지(www.micron.com)가 7월 31일(현지시간) 엘피다 메모리 인수를 끝냈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지난해 7월 파산을 선고한 엘피다에 한화 2조 3,000억 원 인수를 추진하던 마이크론은 인수를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

마이크론 측은 이에 따라 엘피다가 보유한 일본 히로시마에 있는 300mm 웨이퍼 DRAM 공장과 제조 설비, 대만 렉스칩의 300mm 웨이퍼 DRAM 공장 제조 설비 중 65%, 어셈블리와 테스트 시설 등을 모두 넘겨받았다.

마이크론은 또 자회사인 파워칩테크놀러지(Powerchip Technology)가 엘피다의 자회사 격인 대만 렉스칩(Rexchip Electronics) 지분 24%로 함께 받아 렉스칩 발행주식 중 89%를 보유, 렉스칩 제품 공급을 좌우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론은 엘피다와 렉스칩 공장 인수를 통해 현재 보유한 생산능력을 45%나 끌어올려 300mm 웨이퍼 기준으로 월 18만 5,000개 넘는 규모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또 엘피다가 갖춘 DRAM 기술과 마이크론이 보유한 NAND, NOR 플래시 메모리 등을 이용해 다양한 메모리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업계에서는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3∼4위를 달리고 있던 엘피다와 마이크론 합병이 마무리되면서 삼성전자를 위협할 새로운 경쟁 구도가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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