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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진 외장HDD “공유기와 잘 통한다”



아이오셀 넷디스크 솔로 뉴패스트(NETDISK SOLO NewFAST)는 NDAS다. NDAS는 회사나 가정에서 (유무선 공유기 등) 네트워크와 연결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외장저장장치(외장하드)다. 정확한 명칭은 'Network Direct Attached Storage'. 유무선 연결을 불문하고 네트워크와 연결된 PC는 어디서나 NDAS와 데이터를 서로 주고받는 즉, USB 외장하드처럼 특정 컴퓨터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여러 대의 PC에서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저장장치다.


▲NDAS 아이오셀 넷디스크 솔로 1TB 모델.

예컨대, 가정에 아이오셀 넷디스크 솔로를 설치하면 가족 모두 대용량 파일 저장 공간이 생기는 셈이다.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나 새로 나온 최신 영화 파일을 가족 모두 공유할 수 있으므로 외장 저장 장치와 컴퓨터 연결을 위해 USB 케이블을 챙길 필요가 없어진다.

NDAS를 구입할 때 동일한 용량일 경우 단순 외장 저장 장치보다 조금 비씨다. 특히, 저작권 보호 기능이나 블루레이 리코딩, 멀티미디어 재생 기능이 지원되는 경우 2TB 모델이 30만원을 훌쩍 넘는다. 한편, 데이터 공유 전용 모델은 외장 저장 장치보다 5만 원 정도 더 지불하면 손에 넣을 수 있다. 아이오셀 넷다스크 솔로는 가격과 기능의 중간 지점에서 만난 NDAS다. 1TB 포함 15만 원 대에 판매되는 실속형 제품이다.

여기까지 읽었다면 한 가지 궁금증이 생길지도 모른다. NDAS? NAS와 뭐가 다른지 말이다. NAS가 외부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액세스 가능한 반면 NDSA는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윈도 PC를 포함한 애플 맥 컴퓨터 사이에서 데이터 공유를 할 수 있다. 외부에서 액세스가 불가능한 반면 파일 전송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집이나 회사 내부에서 4GB 이상 대용량 파일을 저장하고 공유할 때 편리한 것이 NDSA이고 아이오셀 넷디스크 솔로는 스마트한 백업 프로그램을 더해 안정성을 높였다.

◇ 누구나 설치할 수 있는 손쉬움=아이오셀 넷다스크 솔로를 사용하려면 우선 어느 가정집에나 하나쯤 있는 유무선 공유기와 연결이 먼저다. 제품 뒷면의 LAN 커넥터에 랜 케이블을 꼽고 반대쪽은 유무선 공유기와 연결한다. 그리고 제품 전원 스위치를 켠다.

계속해서 동일한 유무선 공유기에 연결되어 있는 PC에서 넷디스크 솔로 설정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PC와 유무선 공유기 사이는 무선(와이파이)로 연결되어 있더라도 상관없다.

넷디스크 솔로는 기존의 외장하드가 컴퓨터 다운로드를 통해 저장 후 다른 디지털 기기에 옮기는 역할을 했던 것과 달리 인터넷 공유기를 통해 네트워크에 직접 접속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다른 디지털 기기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한다.

데이터 공유의 방식도 다르다. 컴퓨터와 직접 연결해야 쓸 수 있는 USB 방식의 외장하드와 달리 같은 공유기에 유무선으로 연결된 모든 컴퓨터에서 대용량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의 ‘내 컴퓨터’에서 D 드라이브나 E드라이브 등으로 인식하기에 데이터를 옮길 필요 없이 곧바로 필요한 문서나 이미지의 읽고 편집할 수 있다.

◇ 윈도와 맥OSX 모두 지원, 전송 속도 무난해=아이오셀 넷디스크 솔로는 윈도만 지원하거나 애플 맥 컴퓨터만 지원하는 성의 없는 제품이 아니다. 윈도든 OS X든 운영체제 상관없이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그러니 팀원끼리 프로젝트 관련 파일을 공유하고 수정된 문서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제값어치 이상의 역할을 하는 게 아이오셀 넷디스크 솔로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컴퓨터에서 넷디스크 솔로로 4∼5MB 정도의 파일 355개를 복사하는데 2분 31초가 소요됐다. 제법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특히, NDAS의 특징인 빠른 전송속도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4~5MB 이상의 사진 파일 355장을 복사하는데 2분 31초가 소요됐다. 비교 대상으로 USB 2.0 인터페이스의 외장하드는 2배에 가까운 4분 55초에 복사를 마쳤다. 빠른 전송 속도, 그리고 윈도와 맥 컴퓨터 사이의 손쉬운 데이터 공유는 제품 활용성을 높인다. USB나 eSATA 방식의 기존 외장하드 또한 NDAS로 변신시키는 아이오셀 넷디스크 솔로. 좀 더 똑똑한 백업 솔루션이 필요하다면 눈여겨보라 말하고 싶다. 추가 비용 5만원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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