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선보인 신형 맥프로(Mac Pro)를 그대로 재현한 핵킨토시(Hackintosh)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신형 맥프로는 원형으로 만든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발표 당시부터 시선을 끌어 모았다. 이전 모델보다 성능도 압도적으로 높다. 걸림돌이 있다면 가격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핵킨토시는 이런 맥프로의 외형을 그대로 옮겨온 제품이다.

물론 핵킨토시의 사양은 실제 맥프로보다는 훨씬 떨어진다. 하지만 외형은 비슷하다. 사양을 보면 인텔 하스웰 기반 코어 i3에 기가바이트 z87n 와이파이 메인보드, AMD 레이디언 7750 외에 SSD와 하드디스크 등을 저장장치로 함께 담았다. 높이는 260mm이고 너비는 180mm다. 제작기 전체 사진은 이곳에서, 관련 내용 원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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