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4 기간 중 기술과 음식을 주제로 한 온라인 매체 야후테크와 야후푸드를 창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미디어 기업으로 급격하게 쏠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야후는 또 스마트폰으로 매일 두 차례 국제뉴스를 정리해주는 앱인 야후 뉴스다이제스트도 출시했다.

야후테크의 경우에는 뉴욕타임스 기자 출신인 기술 부문 부사장 데이비드 포그를 영입해 만든 새로운 형태의 테크 정보 사이트다. 야후뉴스다이제스트는 지난해 3월 야후가 3,300만 달러를 들여 인수한 고등학생 제작 뉴스 요약 앱인 섬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한편 야후의 CES2014 기조연설에는 야후가 최근 영입한 인기 앵커 케이티 쿠릭과 뉴욕타임스 기자 출신인 기술 부문 부사장 데이비드 포그, 인기가수인 존 레전드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야후의 기조연설은 이곳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서명덕 칼럼니스트  admin@itviewpoi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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