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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표 안드로이드폰엔 “윈도폰이 보인다”



노키아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인 노키아X(Nokia X)를 선보였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 부문은 올해 1분기 안에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하지만 인수 전 노키아가 계획 중이던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독자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인 노키아X 시리즈를 선보인 것.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4 기간에 맞춰 발표한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기반이지만 작동 장면은 마치 윈도폰을 연상케 하는 유저 인터페이스를 취하고 있다. 알맹이는 안드로이드지만 외형은 윈도폰처럼 타일 아이콘을 정렬하는 스타일을 택한 것이다. 앱도 구글플레이 대신 노키아스토어(Nokia Store)를 이용해서 내려 받는다.



노키아X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운영체제를 별도 최적화할 수 있는 ASOP(Android Open Source Project)를 이용한 노키아X 소프트웨어 플랫폼(Nokia X software platform)을 채택했다. 스카이프와 원드라이브, 아웃룩닷컴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원드라이브의 경우 7GB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노키아X 시리즈는 노키아X 외에 노키아X+, 노키아XL 3가지 모델로 나뉜다. 색상은 모두 6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노키아X는 300만 화소 카메라에 4인치 액정을 채택했고 홈 아이콘은 타일 스타일로 디자인하는 한편 위치나 크기를 원하는 대로 사용자가 직접 정의할 수 있다. 믹스라디오나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인기 앱은 미리 설치된 상태로 제공한다.







기본 사양은 퀄컴 스냅드래곤 듀얼코어 1GHz에 램 512MB, 크기는 115.5×63×10.4mm, 무게는 128.7g이다. 노키아X+는 다른 건 같지만 램만 768MB로 늘린 것. 두 모델 모두 전면 카메라는 없다.

노키아XL은 5인치 액정에 본체 앞뒤에 200만, 500만 화소 카메라를 단 제품이다. 스냅드래곤 듀얼코어 1GHz에 램 768MB이며 크기는 141.4×77.7×10.9mm, 무게는 190g이다.



노키아X 시리즈는 모두 LTE는 지원하지 않는다. 저가형 모델로 신흥 시장 등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노키아 스티븐 엘롭 부사장 역시 MWC2014 기간 중 노키아X 시리즈가 10억 명에 이르는 신흥 시장을 잡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노키아X는 아태 지역과 유럽, 인도, 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가격은 노키아X 89유로(13만원대), 노키아X+ 99유로, 노키아XL 109유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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