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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경매 올라온 구소련 폭격기



구소련 시대에 개발해 지금까지도 러시아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장거리 전략 폭격기인 TU-95MS가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 경매에 등장해 화제다.

이번에 경매에 올라온 TU-95MS는 스위스와 독일, 우크라이나 등을 거점으로 하는 한 상품 유통 기업이 파트너를 통해 우연하게 입수한 것이라고.

TU-95MS는 소련 시절 개발한 장거리 전략 폭격지로 미사일 운반이나 폭격, 공중 정찰 등에 주로 쓰였다. 터보제트에 프로펠러를 곁들인 제트엔진인 터보프롭(Turboprop)를 이용해 최고 속도는 925km/h, 항속거리는 1만 5,000km에 달한다.

이 폭격기가 처음 비행에 나선 건 지난 1952년이다. 하지만 앞서 설명했듯 지금도 러시아 공군이 운용하고 있으며 적어도 2040년까지는 현역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에 이베이에 올라온 TU-95MS는 지난 1987년 제조한 것으로 비행시간은 454시간 24분이다. TU-95MS가 가능한 최대 비행시간은 5,000시간 가량이라고 한다. 기체 길이는 49.5×51.1×12.12m이며 기체 상태도 양호하다고 한다. 다만 이 폭격기를 내놓은 회사가 고장난 엔진 부분 수리를 할 수 없어 당장 실제로 비행할 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모든 무장도 분리되어 있다.

이베이에 나온 TU-95MS는 현재 우크라이나에 있다. 낙찰 가격에는 항구까지 이 폭격기를 운반하는 비용까지 포함되어 있다. 다만 이후에는 알아서 옮겨야 한다. 경매 시작 가격은 300만 달러(한화 31억원대)부터다. 경매 관련 원문 페이지는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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