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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의수로 희망 찾은 외팔이 드러머



미국 조지아공대 질 웨인버그(Gil Weinberg) 교수가 감전사고로 오른쪽 팔꿈치 앞쪽을 잃은 드러머 제이슨 반즈(Jason Barnes)를 위해 스틱 2개를 장착한 로봇 의수를 개발했다.

물론 이미 영국 록밴드 데프레퍼드의 릭 앨런(Rick Allen)는 이미 외팔 드러머로 활동 중이다. 데프레퍼드는 전 세계 앨범 판매량이 6,500만 장에 이르는 세계적인 록밴드다. 릭 앨런은 30년 전인 1984년 교통사고로 어깨부터 왼쪽을 절단하는 가혹한 재활을 극복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재기했고 오른팔과 다리만으로 두드릴 수 있는 드럼세트를 이용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릭 앨런의 경우에는 교통사고 당시에도 이미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상태였다. 덕분에 악기 제조사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뮤지션 대부분에게 한쪽 팔을 잃는다는 건 경력이 끝났다는 의미와도 같다.



이런 점에서 로봇 기술을 이용해 사고로 인한 장애를 극복하고 플러스알파로 3번째 스틱까지 얻은 제이슨 반즈의 사례는 극복을 위한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그가 단 로봇 의수에는 스틱 2개가 달려 있다. 하나는 근육 움직임에 따라 작동하고 다른 하나는 자동 제어로 반즈의 손 움직임에 따라 몇 가지 패턴으로 스틱을 친다. 스틱 3개를 이용하면 두드리는 방법에 따라서는 오히려 일반인보다 더 어려운 기술적인 연주도 가능하다.

로봇 의수를 제작한 질 웨인버그 교수는 앞으로 이 기술을 우주 비행사 활동이나 수술 같은 복잡하고 섬세한 다른 분야까지 응용 분야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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