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8 화면이 유출됐다는 소식이다. 유출된 스크린샷을 보면 그동안 알려진 것처럼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미리보기(Preview)와 텍스트 편집기(TextEdit) 앱이 등장한다는 소문도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OSⅩ에서 친숙한 미리보기 아이콘은 물론 텍스트 편집기 아이콘이 홈 화면에 줄지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iOS8이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한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다시 말해 미리보기나 텍스트 편집기를 iOS에서 쓸 수 있게 된다는 건 아이클라우드를 활용한 맥과의 동기화를 염두에 둔다고 해석할 수 있다. 맥으로 만든 미리보기나 텍스트 편집기 파일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에서 손쉽게 볼 수 있게 하려는 목적이라는 것. 애플은 이와 동시에 개발자가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한 앱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함께 준비 중이라는 소문도 있다.

또 헬스북(Healthbook)과 팁스(Tips) 앱도 처음 등장했지만 팁스의 경우 정확한 기능은 알 수 없다. 이들 기능은 iOS8이 발표되면 주목받을 기능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웨이보에서 해당 스크린샷을 공개한 인물에 따르면 차기 아이폰은 5.5∼5.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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