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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당하고 싶은? 세계 5대 미녀 해커



해킹이 남자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해왔다면 생각을 조금 바꿀 필요가 있다. 대부분 지성을 겸비한 미인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핫하다는 여성 해커 5명은 이런 불가능까지 ‘해킹’한 듯하다.

먼저 아디나 쿡(Adeanna Cooke. 사진 위)은 놀랍게도 전직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이다. 모델 생활을 하던 그녀의 해킹의 세계로 들어선 건 우연한 일 때문. 친구가 돈을 벌 목적으로 그녀의 자신을 인터넷에 유포하면서부터다.

그녀는 사이버범죄수사국에 가는 대신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직접 웹사이트를 해킹했다. 자신의 사진을 모두 지웠을 뿐 아니라 자신과 비슷한 일을 겪은 다른 여성을 돕기도 했다.



안나 채프먼(Anna Chapman)은 러시아연방 내 외부 정보기관에서 불법 프로그램 스파이로 일하던 중 미국 뉴욕에서 체포됐다. 그녀는 FBI에 체포되자마자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미모 때문이었다. 그녀의 사진이나 동영상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졌다.

그녀는 지난해 7월 3일에는 CIA 내부 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에게 공개 구혼을 하면서 다시 한 번 미디어의 관심을 모았다.



크리스티나 스베친스카야(Kristina Svechinskaya)는 러시아 출신 미국 유학생이다. 뉴욕대학교 재학 시절 해킹 업계(?)에선 이미 이름이 알려지기도 했다. 그녀는 영국과 미국 은행 몇 군데를 대상으로 사기로 돈을 빼내고 위조 여권 사용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그녀는 트로이 목마 등을 이용해서 수천 개에 이르는 은행 계좌를 공격, BOA(Bank of America)와 와코비아은행(Wachovia) 등에서 적어도 계좌 5개 이상을 여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3만 5,000달러를 훔쳤다고. 또 당시 미국 은행 계좌에서만 300만 달러를 해킹한 혐의를 받기도 했다.



조안나 루코우스카(Joanna Rutkowska)는 윤리적인 해커이자 컴퓨터 보안 연구가이기도 하다. 스텔스 악성코드에 대한 연구로 특히 유명하다. 그녀는 지난 2006년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블랙햇 브리핑 컨퍼런스(Black Hat Briefings) 당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블랙햇 브리핑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정보 보안 분야 이벤트다. 이 자리에서 그녀는 당시 윈도 비스타 커널 보호 메커니즘에 대한 공격과 불루필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블루필(Blue Pill)이란 영화 매트릭스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윈도 비스타의 제어권을 모두 빼앗으면서도 전혀 감지되지 않는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악성 소프트웨어다. 그녀는 윈도 비스타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보안 기술 유닛에 대한 조언을 공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에게 해서 당시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엘리트 해커인 그녀는 현재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자신의 보안 서비스를 열고 활동 중이다.



마지막은 잉 크래커(Ying Cracker). 가장 아름다운 해커 가운데 한 명으로 인기가 높은 그녀는 중국 상하이 출신이다. 그녀는 IP 주소를 변경하거나 사무실 암호를 삭제하는 것 같은 해킹 기초를 사람들에게 가르친다. 온라인상에선 그녀를 ‘Chinese Hottie Hackers’라고 부르는 등 온라인상에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성이 크래커인 이유는 그녀가 다른 사람들이 소프트웨어를 크래킹하는 걸 도와주고 500∼5,000위안을 받는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라고.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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