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금융·핀테크
미군 차세대 에너지 ‘우주 태양광 발전?’
  • 이원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4.03.21 12:30
  • 댓글 0



미 해군연구소(U.S Naval Research Laboratory)가 지구 밖 궤도상에서 태양광 발전을 한 다음 지구에 마이크로파로 송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은 우주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상당한 국방비를 절약할 뿐 아니라 군 이동이나 확장까지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지금까지 2가지 시제품을 만들어 시험하고 있다. 먼저 샌드위치 모듈은 모든 전기 부품을 사각형 패널 2개 사이에 넣어 움직이지 않게 하는 설계를 반영한 것. 표면에는 태양광을 흡수하는 광전지 패널을 덧대었다. 가운데 위치한 전자 시스템은 에너지를 무선 주파수로 변환한다. 아래쪽 안테나가 지상으로 전력을 보내는 역할을 맡는다. 이런 모듈을 우주로 보내 대량으로 조립한 다음 1km에 이르는 인공위성을 만들자는 구상이다.

다음은 단계적 모듈. 샌드위치 형태 설계 일부를 수정한 것이다. 더 많은 햇빛을 받을 수 있어 효율이 더 높아진다고 한다.



우주 태양광 발전이 현실화된다면 혜택은 많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빛을 흡수할 수 있는 데다 지상 부근 날씨에도 좌우되지 않는다. 덕분에 지상에 있는 시설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태양광 발전을 위한 기기를 우주로 쏘아 올려 조립하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주 태양광 발전은 현실화되면 얻을 득이 많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군은 세계 최대 석유 소비 집단이기도 하다. 석유 가격이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효율적 대안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물론 민간기업도 관심을 갖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솔라렌(SolarEn)은 오는 2016년부터 우주 태양광 발전을 통해 15만 가구에 200메가와트를 공급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원영 IT칼럼니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