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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중국산 옵셋인쇄판에 최고 10% 반덤핑관세 부과

중국산 옵센인쇄판에 대해 반덤핑 판정이 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9일 제366차 회의를 열고 중국산 인쇄제판용 평면모양 사진플레이트인 '옵셋인쇄판'에 대해 덤핑방지과세를 부과키로 최종 판정했다. 

무역위원회는 현재 잠정덤핑방지관세를 부과 중인 중국산 옵셋인쇄판에 향후 5년간 5.86~10.21%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키로 하고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장관은 무역위원회의 이번 최종 판정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까지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 결정해야 한다.

옵셋인쇄판은 알루미늄 평판에 감광재를 도포한 판으로 인쇄물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제품이다. 국내시장 규모는 약 1300억 원(약 2만톤)이고 시장점유율은 중국산이 70% 내외, 국내산 20% 내외를 차지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8월 5일 중국산 제품의 저가 수입이 급증해 경영환경이 악화됐다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고, 8개월 간 WTO 반덤핑 협정 및 관세법령에 따라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 기간인 2013~2015년 동안 중국산 물품의 덤핑 수입 증가로 국내생산품의 가격이 하락하고 판매 물량이 감소, 손익이 악화되는 등 실질적인 피해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무역위원회 측은 "이번 최종판정은 중소업체로 이루어진 국내 옵셋인쇄판 산업이 공정한 경쟁 환경에서 피해를 회복하고 관련 기업의 고용을 유지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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