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테크홀릭DB>

랜섬웨어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닷네임코리아에서 나야나 랜섬웨어 피해 기업에게 서버를 무료로 복구해주는 서비스를 3개월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닷네임코리아는 DDoS 방어 시스템, 웹방화벽, 보안관제를 통하여 최근 5년간 DDoS 공격이나 웹해킹 등의 사이버 공격 사고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랜섬웨어 피해 복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닷네임코리아 호스팅을 무료로 신청한 후, 1:1 문의로 접수한 뒤 기존의 파일과 DB를 업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이 직접 하기 어려운 경우 소정의 비용으로 기술대행 신청을 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기술지원은 1:1 문의를 통해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인터넷나야나, 여기어때 등 해킹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으로 문제가 해결되면 3개월 뒤에 다시 기존에 사용하던 업체의 서비스를 다시 이용하더라도 약정 등 아무런 제약이 없는 무상 서비스다.

강희승 닷네임코리아 대표는 “최근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국내의 대규모 해킹 사고는 웹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국내 기업의 인식이 낮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비가 부족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라며 “이번 무상 복구 서비스를 통해 피해를 입은 기업은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필 기자  philph@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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