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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글로벌 인재 확보 위해 지구 세바퀴 누볐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가운데)이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열린 '지중(知中) 인재' 채용 행사에서 한국인 유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제공=LG화학>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4년 연속 중국을 찾았다.

LG화학은 박 부회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CHO(최고인사책임자) 김민환 전무 등과 함께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채용행사인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직접 주관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 초청된 베이징대 및 칭화대 등 중국 내 주요 10여개 대학 학부생 30여명에게 "향후 미래 성장 사업 분야의 가장 큰 시장은 중국이 될 것"이라며 "불확실한 시대에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 답을 찾아낼 수 있는 인재"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은 진정으로 이해하는 '지중(知中) 인재'를 직접 찾으러 왔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현답(賢答)을 찾을 수 있는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일터인 LG화학에서 함께 꿈을 실현해 나가자"고 이들에게 회사를 알리고 비전을 공유했다.

박 부회장이 중국에서 인재 채용행사를 직접 주관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는 미래 성장 사업분야의 가장 큰 시장이 될 중국에 대한 이해와 실력을 갖춘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박 부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995년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중국 톈진에 생산법인을 설립한 LG화학은 현재 전체 매출 중 약 35%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박 부회장은 "중국에서 피나는 노력을 통해 성과를 이룬 여러분이라면 LG화학이 대한민국뿐만이 아닌,전세계를 대표하는 장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일일이 학생들을 만나 LG화학의 강점을 설명했다.

박 부회장이 적극적인 스킨십 경영으로 직접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서는 것은 기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라는 신념 때문이다.

그는 평소 "내 사전엔 '고객'과 '인재' 딱 두 개의 단어만 있다"고 강조하며 몸소 인재 확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취임 이후 리더급 임직원들에게도 인재 확보와 육성을 지속적으로 당부해오고 있다.

박 부회장의 이런 인재 확보 의지는 LG화학의 차별화된 인재 확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CEO로 취임한 2012년 12월 이후, 박 부회장이 우수 인재를 찾아 이동한 거리만 지구 세 바퀴(13만km)에 해당한다.

인재 확보라면 어디라도 가장 먼저 찾는 그가 미국, 일본, 중국 등의 글로벌 현장을 누비며 만나온 인재들은 약 500여명에 달하며, 이 중 선발된 150여명이 현재 본사 및 주요 사업장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5월 일본 도쿄를 찾아 직접 BC투어행사를 주관한 것을 비롯해, 오는 9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이 행사를 주관할 예정이다.

또한 LG화학의 정규직 임직원수도 박 부회장이 CEO를 맡은 2012년말과 비교해 약 28% 가량 증가하여 2016년말 기준 1만4897명에 달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CEO가 직접 채용을 주도할 만큼 인재 확보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LG화학은 향후에도 차별화된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변성환 기자  shb97@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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