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일렉트로닉스 코리아가 PC 및 NAS(네트워크결합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인 MN05 시리즈 8TB(MN05ACA800) 라인업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MN05ACA800 모델은 기존의 6TB급 MC04 시리즈보다 최대 용량이 약 33% 늘어났고, 지속 데이터 전송 속도도 초당 230MiB(메비바이트)로 35% 가량 향상됐다. 평균 고장 시간(MTTF) 역시 100만 시간으로 약 25% 개선됐다.

도시바는 이 같은 용량과 속도, 신뢰성의 향상에 힘입어 시스템의 총 소유비용(TCO) 절감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제품은 24시간 상시 구동되는 NAS 시스템의 특성에 최적화된 안정적인 성능과 호환성을 보장한다. 연간 정격 작업량 180TB를 전송할 수 있으며, 128MiB 버퍼를 갖추고 있다. 회전 진동 보상 기술(rotational vibration compensation technology)을 통한 멀티 베이의 타워형 인클로저를 지원한다는 점도 큰 메리트의 하나다.

한편 도시바 일렉트로닉스 코리아의 국내 총판인 주영통신은 이번 NAS용 8TB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으로 도시바 클라우드 및 NAS HDD 2~8TB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인텔 옵테인 메모리 16GB 등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주영통신 홈페이지(www.canvi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기자  su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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