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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고객에게 30억원 금전 보상오는 5일 10만원씩 일괄 지급...추가피해 확인 시 전액 보상

 

거래량 기준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1위 등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냉탕과 온탕을 오고 갔던 빗썸이 최근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 회원들에게 파격적인 수준의 보상안을 4일 발표했다.

보상안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빗썸 회원 전원에게 오는 5일 10만원의 보상금이 일괄 지급된다. 특히 일부 회원들이 계좌에서 돈이 인출되는 등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추가적인 금전 피해가 확인될 경우 피해금액이 확정되는 데로 전액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10만원의 보상금은 법원이 과거 대기업의 개인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해 내린 배상 금액과 동일한 수준으로 빗썸은 전체 보상금의 규모가 최소 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빗썸의 대처는 피해자의 법적 소송 없이도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결정이다.

이와 관련 빗썸 측은 회원들에게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면서 한층 안전하고 발전된 가상화폐 거래소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빗썸은 지난 6월29일 직원이 자택에서 이용하는 개인용 PC가 해킹을 당해 전체 이용자의 3% 수준인 약 3만여명의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혀 파장을 불러왔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합동조사단을 꾸려 이번 사고의 진위를 파악 중에 있으며, 검찰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한수 기자  hs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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