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이나 어학연수 기간 동안 질병과 상해로 인한 의료비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7일 써니뱅크 회원이면 누구나 저렴한 보험료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Sunny 해외유학생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유학이나 어학연수 등으로 3개월 이상 해외에 체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발생한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해외·국내 의료비와 상해 후유 장애 및 사망 등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25세 여성 1년 기준 약 16만원으로 동일 조건 오프라인 보험료의 절반 수준이다.

신한 써니뱅크는 올 2월 ‘Sunny 여행자보험’의 출시에 이어 이번 해외유학생보험과 유학· 어학연수 이외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안심보험’을 출시함으로써 해외 체류 고객을 위한 기간별, 목적별 모바일 보험 라인업을 완성했다.

신한은행은 Sunny 해외유학생보험의 출시를 기념해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이달 7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외유학생보험, 글로벌안심보험,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와 호텔숙박권,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성은 기자  su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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