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회장 구자균)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경제, 환경, 사회 부문에서 수행한 지속가능 경영활동의 성과와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 활동 계획을 담은 ‘2016-2017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발간된 이 보고서에는 고객, 주주, 임직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설문조사와 인터뷰 결과를 반영해 제품경쟁력강화, 환경안전경영, 고객소통, 동반성장, 인재경영, 사회공헌 등 6가지 핵심 주제에 대한 구체적 성과와 실행 방안이 담겨 있다.

특히 기존 주력 사업인 전력·자동화 분야는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공장’, 그리고 ESS(에너지저장장치), EMS(에너지관리시스템), HVDC(초고압직류송전) 등이 융·복합된 ‘스마트 에너지’ 분야 핵심기술 확보 및 사업현황을 조명하고 관련 성과와 향후 전략을 밝혔다.

LS산전의 한 관계자는 “수익창출에 머물지 않고 고객과 사회·환경적 차원에서도 가치를 창출해야만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할 수 있는 시대”라며 “매년 보고서를 발간, 내·외부 고객들의 기대와 목소리를 주기적으로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LS산전 홈페이지(www.lsi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성환 기자  shb97@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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