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새로운 온라인 미디어 채널 ‘SK텔레콤Insight’(www.sktinsight.com)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SK텔레콤 인사이트는 브랜드 저널리즘을 추구한다. 기업 관련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SK텔레콤 Insight는 이야기(Story), 지식(Knowledge), 미래(Tomorrow) 등 세 카테고리를 통해 각각 SKT 콘텐츠와 IT/기술 트렌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기술을 전달한다. 또한 인재채용, 사회공헌, 스포츠 활동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와 인기 웹툰 작가 곽백수의 미래 기술 미치 기업혁신 이야기 ‘가우스 텔레콤’을 연재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내용에 더해 형식도 탈바꿈한다.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의 콘텐츠 외에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데이터 저널리즘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SK텔레콤 인사이트의 오픈에 맞춰 기업 홈페이지와 SNS 등 기존 온라인 소통 채널도 새단장했다. 기업 홈페이지의 경우 타 소통 채널과의 연계성을 강화했고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은 프로필과 스킨 등의 디자인을 통일감 있게 교체했다. 향후 SKT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SNS 전용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나갈 방침이다.

SKT 이준호 뉴미디어실장은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읽어내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SK텔레콤 인사이트가 고객들의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들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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