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e스포츠 대회인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7 코리아 파이널’이 오는 22일 개막한다.

우승상금 5,000만원을 포함해 총 상금은 1억4,400만원의 코리아 파이널은 오는 8월 27일까지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우승과 준우승 팀에게 블소 e스포츠 국제대회인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코리아 파이널 본선은 ‘챌린저스 스테이지’와 ‘챔피언스 스테이지’ 순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5개 팀과 대회 점수(FP) 상위 4~6위 팀이 챌린저스 스테이지에서 실력을 겨루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팀이 챔피언스 스테이지에 오르는 방식이다. 챔피언스 스테이지에는 시즌 1, 2 우승팀과 대회 점수 상위 1~3위 팀이 이미 진출해 있다.

블소에 대한 열기를 반영하듯 이달 17일 판매를 시작한 개막전 현장 관람 티켓 200석은 판매 개시 직후 매진됐다. 하지만 블소 e스포츠 홈페이지와 블소 토너먼트 공식 트위터 채널, 블소 인게임TV, 케이블 TV OGN에서 모든 경기가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이승필 기자  philph@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