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마케팅을 위해 미국의 유명 아티스트 조나단 애들러와 손을 잡았다.

도예가이자 유명 디자이너인 애들러는 모던 라이프 스타일의 브랜드 매장인 ‘조나단 애들러’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명 TV 시리즈의 세트 디자인은 물론 TV쇼 ‘톱 디자인’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8일 미국 뉴욕의 조나단 애들러 쇼룸에서 인테리어 및 패션 분야 에디터들을 대상으로 LG 시그니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올 9월부터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댈러스, 애틀랜타, 마이애미 등지의 조나단 애들러 매장 10여 곳에서 LG 시그니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조나단 애들러 매장에서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제품과 조나단 애들러가 제작한 가구, 조명 등 감각적 인테리어 소품들을 함께 연출해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나단 애들러는 이날 “스타일과 혁신의 결합체인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보자마자 집에 있는 가전제품을 모두 바꿔버리고 싶을 정도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담당 데이비드 반더월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정제된 디자인을 겸비한 LG 시그니처가 조나단 애들러의 제품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프리미엄 고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필 기자  philph@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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