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엔씨코믹스가 오는 8월 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팝컬처 페스티벌 ‘코믹콘 서울 2017’에 참가한다고 최근 밝혔다.

엔씨코믹스는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게임 지적 재산권(IP)을 활용해 웹툰, 동영상, 원화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게임의 배경 이야기나 게임 속 캐릭터의 일화를 웹툰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엔씨코믹스가 참가할 코믹콘 서울은 만화를 중심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캐릭터 피규어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 전시회다.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데, 엔씨코믹스는 10부스 크기로 참가를 결정했다.

엔씨코믹스 부스에서는 PC온라인게임 엠엑스엠(MXM)의 캐릭터인 ‘아라미’와 리니지의 ‘데스나이트’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엔씨코믹스의 웹툰 ‘엄마, 나 그리고 꼬미’에 나오는 ‘아라미’의 방을 체험할 수 있으며 웹툰 속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부스 내에 별도의 가상현실(VR) 체험존을 마련, 게임 캐릭터의 웹툰을 VR로 만나보는 이색적 경험도 제공한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리니지의 ‘데스나이트’ 캐릭터가 등장하는 VR 코믹을 볼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엔씨코믹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필 기자  philph@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