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최근 서울 아시아나타운에서 임직원과 강원도 홍천군 외삼포 2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촌 마을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사 1촌 결연 마을인 외삼포 2리의 특산품 찰옥수수의 판로 확대를 위한 것으로 이달 말일까지 당일 오전에 수확한 신선한 상품을 오후에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직거래 장터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홍천군수와 지역 주민들이 등장하는 카드뉴스 형태의 게시글로 사내 홍보를 진행했으며, 화촌 농협이 옥수수를 직접 배송하는 형태로 화답했다.

권윤정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파트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임직원들이 결연 마을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직거래 장터를 정례화해 오는 11월에는 햅쌀의 현장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 외삼포 2리와 1사1촌 결연을 맺은 이래 12년째 봉사 및 교류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변성환 기자  shb97@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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