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24일부터 2박 3일간 2회에 걸쳐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00명이 참여하는 ‘KB스타비(飛) 진로체험 캠프’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진로체험캠프는 겨울, 여름 등 총 4회에 걸쳐 연간 600여명이 청소년이 참여하는 직업체험캠프로 지난 1월에는 서울, 경기, 강원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박준우 쉐프와 기안84 웹툰작가 등의 멘토들이 함께했다. 이번 여름캠프의 경우 충청, 대전, 전라, 경상권지역 청소년들과 카이스트 대학생 멘토가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프레디저 카드를 이용한 진로적성검사로 본인의 흥미와 강점 분야를 발굴하는 기회를 갖았고, 연극을 통해 ‘꿈, 미래, 그리고 진로’라는 주제로 꿈을 구체화하고 생각과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기도 했다.

또 ‘4차 산업 진로체험’ 시간에는 카이스트의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로봇을 만들고 조정하며, 로봇축구를 경험하는 등 첨단 IT기술과 미래 유망 진로분야를 체험했다.

KB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 유망한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길태 기자  gtjoo82@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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