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가 기존 모바일앱을 전면 개편해 고객 이용에 최적화시킨 새로운 버전을 오는 8일 오픈한다.

동부화재는 이번 모바일앱 리뉴얼을 통해 화면을 좌우로 넘기면서 원하는 서비스 메뉴를 메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리킹(flicking)’ 기술과 자유 사용하는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마이페이지’, 실버고객을 위한 ‘큰 글씨’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계약관리, 대출, 보험료 납입 등 기존 모바일앱에서 제공 중인 서비스의 디자인과 이용 프로세스도 개선한다.

특히 고객 스스로 보험가입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셀프간편보장분석, 생체 인증서비스 등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트랜드를 반영해 금융사 최초로 고객 중심의 혁신적 유저인터페이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동부화재의 한 관계자는 “핀테크 시장 성장 등 IT 환경의 변화와 홈페이지·모바일 등 비대면 서비스 채널 선호도 증가에 맞춰 모바일앱의 리뉴얼을 추진했다”며 “향후 생체인증 서비스 확대 등 영역을 확대해 업계를 선도하는 IT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길태 기자  gtjoo82@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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