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재평가를 통해 ‘우루사’의 ‘간기능 장애에 의한 육체피로, 전신권태’ 효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의약품 재평가는 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관리를 위해 최신 과학 수준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정기 평가하는 제도로 해외사례, 임상문헌, 식약처 허가지침 등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대웅제약의 한 관계자는 “1961년 출시 이후 대표적인 간 기능 개선제로 자리매김한 우루사의 간 기능 장애에 의한 육체피로 개선 효과가 다시 한 번 인정됐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의 간 건강 지킴이로서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안전한 생산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웅제약의 우루사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간 기능 이상이나 지방간이 있는 지속성 피로 또는 만성피로 환자 168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 증상 개선 효과가 입증돼 SCI급 국제임상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김재운 기자  cloud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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