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대표 허성중)은 전국 21개 닛산 공식 전시장에서 7인승 대형 패밀리 SUV ‘2017 뉴 닛산 패스파인더’의 사전 계약 접수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9월 중순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뉴 패스파인더는 4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미국의 유수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닛산의 대표 풀사이즈 SUV다.

차량 전면의 V-모션 그릴, 부메랑 LED 시그니처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등 닛산의 패밀리 룩을 반영해 대담하고 날렵한 아웃도어 스타일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또한 3열까지 여유로운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이 최적의 안락함과 탁월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 등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안전사양 채용으로 탑승자의 안전성도 배가했다. 그 결과, 미 도로교통안전국 (NHTSA) 신차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특히 국내에 출시되는 뉴 패스파인더는 국내 고객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으로 선보인다. 국내 출시된 7인승 SUV 가운데 유일하게 트레일러 토잉 기능까지 기본 장착했다. 차량 가격은 출시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뉴 패스파인더는 일과 여가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젊고 감각적인 남성들에게 높은 만족감 선사하는 모델”이라며, “디자인, 공간, 안전 사양을 대폭 향상해 대형 SUV 시장의 새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한수 기자  hs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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