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28일 KB증권 잠실지점을 이전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KB GOLD& WISE 잠실롯데PB센터와 올림픽PB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는 강남권에만 10개, 전국 총 39개로 늘어났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 자산을 통합 분석해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은행-증권의 우수PB가 한 팀으로 다양한 은행·증권 맞춤형 상품과 부동산투자자문, 세무컨설팅 등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KB금융그룹은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픈기념 특판 상품과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잠실롯데PB센터, 올림픽PB센터에서는 이달 30일까지 최고 연 2.1%, 최저 연 2.09%(세전) 수익을 제공하는 3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특판DLB를 모집한다.

또한 두 복합점포에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3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아울로 KB증권 신규고객 대상 주식담보대출 우대금리 적용, 우수고객 대상 아트클래스, 풍수지리 등의 문화프로그램, 꽃꽂이, 와인세미나 특별강좌 등 복합점포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고객 초청 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WM부문 총괄 박정림 부사장은 “복합점포에서는 은행·증권 협업을 통해 고자산가 고객을 집중 관리할 수 있다”며 “PB영업 강화를 통한 고자산 채널의 경쟁력을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길태 기자  gtjoo82@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