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지난 7일 서울 본점에서 이동연 중소기업그룹장과 계형산 한국창업보육협회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생산적 금융을 위한 창업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업체계를 구축,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한국창업보육협회 추천 기업에 보증서대출 지원, 수수료 우대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창업보육협회는 입주기업과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및 ‘우리CUBE 전용 통장’을 공동 마케팅한다.

보증서대출 지원과 수수료 우대는 현재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또는 졸업한 기업으로 해당센터의 추천을 받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추천서를 받아 인근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의 한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중소기업과 창업고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창업기업 활성화를 모색할 수 있는 금융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은 기자  su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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