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IT·게임 IT
판교가 자율주행 자동차의 도시로 거듭난다KT, 2019년말까지 실증단지 구축...세계 최초 거주지역 대상 서비스

 

수소연료전지차의 글로벌 테스트베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다. 그렇다면 자율주행자동차는 어떨까. KT가 경기도의 경기 판교를 자율주행차를 위한 국내외 테스트베드로 육성한다.

KT(회장 황창규)는 10일 경기도의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사업’에 공식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2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총면적 43.2만㎡의 판교제로시티 조성 사업에 맞춰 오는 2019년 12월까지 총 200억원 이상을 투자, 판교제로시티 내에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구축하게 된다.

올해 내에 5G 시범네트워크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뒤 세계 최초로 거주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5G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조성한다는 게 KT의 계획이다. 이 실증단지에서 보안성이 강화된 전용 LTE와 WAVE(Wireless Access for Vehicle Environments)를 동시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V2X(차량사물통신)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T는 또 자율주행차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의 분석이 가능한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율주행 도로 감시, 보행자 보호, 도로 환경 감시 등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담보할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판교제로시티는 일반 차량과 보행자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정기 운행되는 실증단지를 지향하고 있어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은 물론 IoT 센서와 차량에서 수집되는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KT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역량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판교제로시티 내 자율주행협력센터를 운영, 자율주행 관련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 지원과 컨설팅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KT는 안정적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분석, 커넥티드카 사업 역량 등 자율주행과 연관된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판교제로시티 사업을 기회로 자율주행 관련 국내 V2X 및 인프라 사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지난 6월부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구시 자율주행 실증도로 구축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오는 2021년까지 대구 테크노폴리스로를 자율주행 실증도로로 구축할 계획이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철승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