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김병호 부회장(오른쪽)과 금융위원회 유광열 상임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이 주주와 투자자의 공동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금융권에서 가장 노력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24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한국 IR대상은 한국 IR협의회가 효율적인 IR 활동으로 기업, 주주, 투자자의 공동이익과 증권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한 IR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금융권 기업부문 수상자는 하나금융그룹이 유일하다.

하나금융그룹은 ‘경영진과 IR팀 간의 실시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체계 구축·운영’, ‘시장의 주요 관심사항 경영전략 적극 반영’, ‘각종 현안에 대한 명확한 IR 메시지 설정 및 체계적 IR 인프라를 통한 IR 활동’ 등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하나금융지주 김병호 부회장은 “IR은 기업 가치창출의 가장 중요한 첫걸음으로 가치를 공정하게 평가받고, 기업이 견실한 성장을 할 수 있게 하는 활동”이라며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IR활동으로 투자자들과의 소통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