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하나멤버스’의 직접결제 서비스를 이디야커피, 설빙, 깐부치킨 등으로 확대하고, 이를 기념해 이달 내 해당 매장에서 서비스 이용 시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멤버스는 국내 금융권 최초 통합멤버십으로 지난 3월부터 CJ CGV와 편의점 CU 등에서 하나머니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나금융은 이번 확장 런칭에 더해 올 연말까지 5만여개 가맹점으로 하나멤버스 하나머니 결제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대중적인 생활밀착형 우량 가맹점을 우선적으로 직접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하나은행,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이용도 함께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광 기자  arbutus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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