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낮 서울역 1호선 상행선 7-2번출구 부근에서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건이 발견돼 현재 경찰과 소방관들이 시민들의 동선을 차단하고 안전 유지에 힘쓰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철도보안관은 오후 2시 5분경 상황을 전파받고 도착했을 때 이미 경찰관들이 출동해 차단막을 설치하고 대기중이었다고 전했다.

2시 48분 현재 서울역 방면 1호선 상하행선 운행이 전면 중단된 상태로, 인근에 있는 육군56사단과 경찰특공대 폭발물 처리 요원들이 출동해 폭발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X레이 촬영을 하는 등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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