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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 드라마IP 100% 보유 기대치 상승

 

NH투자가 13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NH투자는 이번 매수 의견과 관련 제이콘텐트리의 3분기 실적은 일회성 손실 발생으로 예상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CJ의 ‘스튜디오드래곤’ 상장을 기점으로 제이콘텐트리가 보유한 부가판권 성장성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제이콘텐트리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158억원으로 전년대비 20.7%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메가박스 지분을 30% 보유한 KMIC의 청산 과정에서 1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3분기 실적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됐던 ‘청춘시대2’의 넷플릭스 판매 수익이 4분기로 이연되면서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107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3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기대했던 해외 판권이 4분기로 이연됐음에도 ‘힘쎈여자 도봉순’, ‘맨투맨’ 등의 판권 매출이 지속 발생하면서 해외판권 45억원(NH투자 추정 47억원)을 기록한 점에 NH투자는 고무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 최근 JTBC 채널의 경쟁력 상승으로 제이콘텐트리(본사)의 IP 장악력이 동반 상승해 드라마 부가판권 수익에 따른 제작사 배분 비율이 이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추측했다.

특히 제이콘텐트리가 보유한 JTBC의 드라마 슬롯이 기존의 1개에서 내달 2개로 늘어남에 따라 내년에는 약 15편의 드라마 IP를 보유할 것으로 추정돼 스튜디오드래곤(28편)과 유사한 부가판권 레버리지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대안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자회사인 ‘JTBC 콘테트허브’를 통해 유통을 진행하기 때문에 유통수익까지 내재화할 수 있다는 것도 제이콘텐트리의 강점으로 지목했다.

NH투자 이효진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 본사가 드라마 IP를 100% 보유하면서 발생하는 이익레버리지 상승을 반영, 목표주가를 5,400원에서 6,400원으로 상향한다”며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중국 판권 시장 재개에 따른 기대가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사업부문별 적용 밸류에이션은 기존과 동일하며, 특히 방송부문의 밸류에이션은 내년 기준 PER 25배 수준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의 33배(예상 시총 1조원) 대비 낮은 상황이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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