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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호주 GLNG 손상차손 우려 낮아졌다’NH투자, 대규모 손상차손 우려 해소로 투자의견 유지

 

NH투자증권이 14일 한국가스공사의 GLNG 관련 우려가 낮아져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올 3분기 호주 GLNG 프로젝트와 관련한 대규모 손상차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상승한 3조8,643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적자 2,111억원, 당기순적자 1조872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주지하다시피 이는 장기 유가 전망 하향에다 최대 판매량 시기 조정 등에 따라 호주 GLNG로부터 1조2,736억원의 손상차손이 인식했기 때문이라는 게 NH투자의 분석이다.

NH투자 이민재 연구원은 “유가와 주가 간의 간극이 벌어진 상황에서 개선되는 국내 부문만 봐도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며 “호주 GLNG와 관련된 대다수 악재가 이미 반영돼 장기 유가전망 이슈를 제외하면 추가적인 손상차손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금리와 베타 상승 등으로 오는 2018년 적정투자보수액은 8,600억원(9.8% 상승), 국내부문 가치는 5.2조원(주당 5만6,000원)으로 추정된다”며 “추정 국내 가치와 주가 간에 20% 이상 괴리율이 있고, GLNG 우려가 낮아진 만큼 주가 반등의 계기가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투자의견과 묵표주가는 6만1,000원으로 유지됐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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