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온라인 보험시장에 뛰어들었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은 4일 NH온라인연금저축보험(무배당), NH온라인암보험(갱신형,무배당), NH온라인실손의료비보험(갱신형,무배당) 등 3가지 상품을 출시하며 온라인 보험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농협생명은 이번 온라인 보험 상품에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각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반응형웹 방식을 적용했다.

또 모바일 가입 시 별도의 인증 앱 설치 없이 ‘NH농협생명 모바일창구’나 웹브라우저 인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인증방식도 개선했다.

이번 온라인 보험시장 진출을 계기로 채널 다변화와 고객 다각화, 미래 성장기반 구축 등을 모색한다는 게 농협생명의 복안이다.

농협생명 서기봉 대표이사는 “온라인 보험 출시로 고객이 농협생명을 더 쉽고 빠르게 만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금융경쟁에서도 선진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이로운 보험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12월 한 달간 신규 출시된 온라인 상품의 보험료를 계산하거나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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