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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국내와 해외 ‘두 마리 토끼' 잡는다!올해 해외 매출액 1조원 돌파 임박

 

KT&G(대표이사 백복인)가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또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해외 매출액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4일 KT&G의 올 4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대비 0.4% 증가한 1.1조원, 영업이익은 1.2% 하락한 3,012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KT&G가 지난 11월 출시한 전자담배 ‘릴’이 수요가 공급을 크게 상회하면서 초기 물량이 이미 소진된 상태다. 특히 세금 인상이 예상되는 12월 이후부터 점유율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투는 KT&G의 기존 궐련 내 점유율 역시 1.6%p 상승한 60.1%로 견조한 상승세를 지속하는 한편, 해외 전체 매출액도 6.2%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해외 법인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 중에 있는데다 원화 강세로 평균판매가격(ASP)은 하락했지만 판매량(Q)이 증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신한금투 홍세종 연구원은 “KT&G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해외 매출액 1조원 돌파가 임박했다”며 “올해 해외 매출액은 전년보다 8% 증가한 1.02조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또 “신시장 내 점유율 확대에 따라 평균판매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1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가향 기술을 접목한 크레텍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면서 내년 해외 매출액의 경우 11% 증가한 1.13조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수출 11.1%, 해외법인 10.3%의 성장이 예측된데 따른 것으로, 제조담배 내 외형 기여는 40%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부진했던 해외법인의 반등은 인도네시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해외 내 수출은 6.8% 오른 8,875억원, 해외 법인은 17.4% 상승한 1,297억원으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KT&G는 전일 종가와 동일한 12만1,000원으로 장을 열었지만 1,500원(1.24%) 상승한 12만2,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목표주가 14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됐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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