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금융·핀테크 증권
비트코인, '제도권 진입' 초읽기...호재 많아 매력도 Up신한금투, '비트코인·이더리움·대시 주목할 필요 있어'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출시를 통해 비트코인이 오는 18일 제도권 금융시장에 데뷔한다.

나스닥 역시 내년 상반기 중 선물 출시 계획을 발표한 상태다. 1계약당 5비트코인 거래가 가능하며, 가격 제한폭은 최대 20%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 한대훈 연구원은 “기관 참여가 증가하면 단기 변동성 심화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면서도 “기관 참여로 대량 매물을 쉽게 소화하게 돼 장기자금 운용기관의 증가로 이어져 장기적으로는 변동성 완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비트코인의 제도권 편입은 추가 자금의 유입 가능성이 커진다는 의미와 같다"며 "우상향의 가격 흐름 전개도 예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부가 예고한 규제 방안도 거래금지보다는 소비자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다수의 하드포크도 예정돼 있다. 하드포크란 기존 버전과 새 버전이 호환되지 않도록 암호화폐를 업데이트 하는 것으로, 가격측면에서 호재로 분류된다.

CME에 따르면 1계약당 5비트코인으로 거래가 가능한 최대 주문수량은 100계약으로, 1회에 최대 500비트코인에 해당하는 선물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다. 월별 총합계는 5,000계약까지다. 현재 기준 1비트코인을 1만2,000달러로 산정할 경우 최대 600만 달러(약 65억원)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코인시장에는 전반적인 호재들이 많다. 앞서 언급한 CME의 비트코인 선물거래 등 암호화폐가 점차 제도권으로 들어오고 있고, 일본은 암호화폐를 기업자산으로 인정하는 회계기준을 마련했다.

한 연구원은 “정부의 규제 입법화 움직임과 맞물려 익명성을 강조한 코인이 유망해 보인다”며“ ”대표적으로 비트코인보다 진화된 암호화 화폐인 대시(DASH) 코인은 익명성이 강하고, 실시간 이체 확인 기능도 갖고 있어 세계 각국의 규제와 법안 입법이 본격화된 올 하반기 수익률이 오히려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드포크가 예정된 비트코인, 채굴방식 변경과 기술력 인정 등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았던 이더리움, 익명성이 강조되는 대시가 남은 연말 상대적으로 매력도를 높일 코인이 될 것이라는 게 한 연구원의 예측이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창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