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연말을 맞아 그 인기에 걸맞은 수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8일 리니지2 레볼루션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6개국의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2017’ 시상식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베스트 게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대만,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지난 7일 열린 국내 시상식에서도 2017년을 빛낸 올해의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특히 넷마블은 모바일 팀기반전략(MOBA) 게임 ‘펜타스톰 for kakao’가 한국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올해를 빛낸 경쟁게임’ 부문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4월 출시된 펜타스톰은 빠르고 쉬운 게임성을 앞세워 MOBA 장르의 대중화에 도전하고 있는 상태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한국, 태국, 대만 등 세계 각국에서 동시에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수상은 출시 이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이용자들 덕분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작은 부분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수상의 기쁨을 이용자들과 나누기 위해 이달 10일까지 레볼루션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UR등급 특성의 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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