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오는 2020년 글로벌 톱5 물류기업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한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을 새로 선보였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핵심 역량과 글로벌 비전, 사용자 접근성 및 편의성을 강조한 새로운 통합 홈페이지(www.CJLogistics.com)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통합 홈페이지는 택배, 해외이사, 해외법인 등 지금껏 별도로 운영되던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들이 한 곳에서 모든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글로벌 고객을 위한 영문, 중문 버전도 제작해 CJ대한통운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메인 메뉴는 CJ대한통운의 강점이자 핵심역량인 TES(기술·엔지니어링·시스템&솔루션)을 필두로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영역, 지속가능경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택배 조회창을 메인 화면에 배치했다.

또한 각 메뉴를 통해 첨단 융복합 기술, 엔지니어링, 컨설팅 등 CJ대한통운만의 차별화된 물류 역량을 소개하고 32개 진출국의 현지 사업 현황과 인프라 정보 등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동안 CJ대한통운의 다양한 첨단 물류 신기술과 사업 영역을 영상과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해 다양한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통합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고객들과 원활한 소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톱5 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의 택배, 해외이사, 해외법인 등의 홈페이지는 이달 27일까지 운영된 뒤 폐쇄될 예정이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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