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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형, MBC 퇴사자 12人 호명한 까닭
강재형 MBC 아나운서국장 (사진=MBC)

강재형 아나운서가 신임 아나운서국장이 됐다.

 

MBC는 12일 강재형 신임 아나운서국장을 비롯해 이은우 신임 매체전략국장, 안혜란 신임 라디오국장, 황승욱 신임 스포츠국장 등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지난 6월 29일 MBC 김장겸 사장의 사퇴 촉구 성명을 낸 MBC PD협회 263명에 이름을 올렸던 PD들이 대거 포진돼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강재형 신임 국장은 지난 2012년 MBC 파업 이후 대기발령, 정직 3개월, 교육발령 3개월에 또 3개월 연장 발령을 받았다. 2013년 4월 17일 아나운서국으로 복귀할 수 있었으나 8개월 만에 편성국 전보 발령을 받는 보복인사를 당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한 매체 방송에 출연해 2012년 MBC 파업 이후 5년간 회사를 떠난 아나운서들을 호명하며 울먹이기도 했다.

 

그는 “그들이 가는 것을 못 봤다”며 “그들이 찾아오기도 했고 전화로 울면서 얘기하기도 했다. 회사 그만두고 몇 달 뒤 우연히 만나 ‘선배님 마음이 너무 편해요, 그런데 요즘도 악몽을 꿔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뒤이어 “그 친구들의 이름을 불러보고 싶다”며 김소영, 김정근, 박혜진, 최윤영, 서현진, 박소현, 김경화, 나경은, 오상진, 방현주, 최현정, 문지애 등 12명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한 그는 곧, 말을 잇지 못하며 울컥하는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재한 기자  leejaehan@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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