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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4분기 영업이익 3,466억원 전망…안정적 성장·저평가 매력내년 양호한 수주 개선으로 안정적 성장세 기대

 

내년 현대건설의 안정적 성장세가 기대된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12일 현대건설(대표이사 정수현)의 올 4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대비 3.3% 하락한 5.2조원, 영업이익은 15.1% 하락한 3,466억원으로 전망했다.

토목이 0.6% 하락한 6,834억원, 플랜트·전력은 17.2% 하락한 7,089억원, 건축·주택은 3.6% 오른 1.6조원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중 주택부문의 성장은 지난 2015년부터 이어진 분양 호조 덕에 지속되겠지만 현대엔지니어링의 매출액은 3% 하락한 2.0조원으로 예상했다.

신한금투 오경석 연구원은 “일부 해외 현장들이 마무리에 접어들며 외형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악화됐던 해외 플랜트·전력 부문의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며 “건축·주택 부문 총이익률이 12% 내외에서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 연결 신규 수주는 22조원으로 올해 대비 5.5% 상승할 것이며 유가 상승에 따른 우호적 발주 환경 조성이 수주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오 연구원의 예측이다.

특히 내년 사우디, 이란, 아시아 등지에서 토목·플랜트 수주가 확대될 예정인데다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45억 달러(약 4조9,000억원) 규모의 송변전·복합화력발전 사업을 공동수행 형태로 수주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 연구원은 “내년 현대건설 매출액은 5.9% 성장한 18.8조원, 영업이익은 9.9% 성장한 1.2조원이 예상된다”며 “지난 2015~2016년 분양 호조와 3조원 규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착공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시현하고 해외 원가율 하락으로 외형보다 빠른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이어 “최근 3년 대비 수주 개선과 주택 부문 강화를 감안할 때 내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는 과도한 저평가로 풀이된다"면서 "해외 수주 저점 통과 후 회복 기대감이 있어 내년 국내 건축·주택의 성장과 함께 견조한 수익성이 뒷받침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늘 현대건설은 코스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전일 종가 3만4,650원 보다 150원(0.43%) 상승한 3만4,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상승여력은 55.8%로 목표주가는 5만4,000원, 투자의견은 ‘매수’ 전략이 유지됐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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