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삼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대구 영남대의료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은 29일 영남대의료원 의료원장실에서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와 영남대의료원 김태년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활동과 의료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티웨이항공의 대구 취항 노선과 영남대 의료진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사회공헌활동, 대구지점 및 객실승무원 위탁의료교육, 임직원 건광관리지원, 객실승무원 서비스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비행업무에 지친 객실승무원들의 체계적 건강관리와 의료자문, 의료교육을 통해 승무원과 고객들의 안전운항체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기관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등에 해당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 대상 프로모션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는 “다양한 고객 서비스와 안전운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지역에서 고객들에게 받은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더 많은 지역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길태 기자  gtjoo82@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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