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내수용 SM6 생산대수 10만대를 돌파했다.

이번 내수 생산 10만대 돌파는 지난 2016년 3월 출시 이후 22개월만에 거둔 성과로, 르노삼성차 내수 모델 중 SM5(19개월)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최단기간 10만대 생산 돌파 기록이다. 르노삼성차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차종으로는 가장 짧은 기간에 10만대 생산에 도달했다.

이는 출시 당시부터 각종 상을 수상하며 중형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중형차 판매 2위를 차지하는 흥행 돌풍에 기인한바 크다.

실제로 곧 출시 2주년을 맞는 SM6는 모델 세대 변경(풀체인지) 시점 기준으로 여전히 국내 중형차 가운데 가장 앞선 세대의 기술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안전도와 소비자 평가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제조본부장 이기인 부사장은 “SM6 생산 10만대 돌파는 기존 시장의 판도를 뒤엎는 도전적 제품과 정신, 그리고 이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의 결실”이라며 “더 강력한 품질 관리로 SM6의 성공을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운 기자  cloud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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