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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중기 해외진출 지원에 1,784억원 투입온라인 수출 쇼핑몰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방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2일 서울 세운상가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소상공인 업종별 대표 등 20여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정부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혁신적 내수·창업기업의 수출 기업화와 함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784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수출,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 등이 확대되며 중기부·산업부 외에 농림부·해수부·특허청이 수출바우처 참여기관에 추가된다.

아울러 중소벤처부는 그동안 공급자 중심의 집행에서 수요자 맞춤형 지원 등으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정부의 신남방정책 실현을 위해 아세안 등 신흥시장에 대한 지원과 협력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중소벤처부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목표로 기존의 오프라인 위주의 수출지원에서 벗어나 온라인 수출 쇼핑몰 육성, 애로 및 규제 해소체계 구축 등 온라인 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해외수요가 검증된 중소 제조기업의 자체 현지 쇼핑몰과 국내기업이 운영하는 패션·화장품 분야 전문 쇼핑몰 등 온라인 수출 쇼핑몰을 집중 육성한다. 그리고 온라인 수출 애로사항 전담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민·관협의체를 운영해 온라인 수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 해소와 규제 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 창출 기업 우대 등 일자리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하고 수출 첫걸음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16개 전 수출지원사업에 고용영향 평가제도를 도입, 일자리 창출기업을 우선 지원하고 일자리 안정기금 대상기업도 가점 부여를 통해 우대하겠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혁신성은 있지만 정부사업 참여경험과 평가 대응역량이 부족한 기업을 위해 수출성공패키지 등 10개 사업에 수출 첫걸음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형태로 별도경쟁을 통한 지원을 전개한다는 복안이다.

대상 사업은 수출성공패키지, 고성장기업 수출 역량강화, 아시아하이웨이, 대중소 동반진출, 해외유통망, 전자상거래수출, GMD, 해외규격인증획득, 수출BI, 온라인수출 등이다.

이와 함께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수출저변을 확대하고 수출 선도기업을 제대로 육성하는 이른바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수출기업 이력관리시스템과 온라인 상담채널을 구축해 적정사업 연계, 수출애로 상시 발굴·해소 등을 통해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수출규모별 사업체계를 기업의 실제 성장단계에 맞춰 개편하고 수출선도기업 애로해소 핫라인 구축 등 선도기업 지원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정부의 신남방 정책 실현과 관련해서도 차이나하이웨이 사업을 아시아하이웨이로 확대 개편해 신흥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류연계, SNS 마케팅, 시장개척단 파견 등을 아시아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중소벤처부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성장에 맞춰 아마존·이베이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 중심에서 국내 온라인 수출 쇼핑몰을 육성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수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수출지원 사업은 고용 창출 등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하고 철저하게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중기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이달 말부터 개별 사업별로 순차 공고된다.

주길태 기자  gtjoo82@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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