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전문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대표이사 엄태웅, 사진)은 최근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오시네틱스와 먹는 항암제 개량 신약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술이전을 받은 개량 신약은 간암, 신장암 등에 쓰이는 기존 항암제에 바이오시네틱스의 특허기술인 나노입자화 기술을 적용한 경구용 표적 항암제다.

삼양바이오팜에 따르면 나노입자화 기술을 적용하면 의약품의 생체 흡수율이 높아져 항암제 복용 용량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한수 기자  hs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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