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가 글로벌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실시간 대전(PvP) 콘텐츠 ‘월드아레나’ 시즌4 업데이트를 전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월드아레나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실시간으로 겨루는 1:1 대전 시스템으로, 지금까지 총 세 번의 시즌을 통해 각 시즌 1위를 가려왔다.

올해 첫 월드아레나인 시즌4는 오는 4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시즌 최종 1위에게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영광과 함께 시즌당 단 1명에게만 주어지는 조각상 ‘아레나의 전설’이 전달된다.

특히 컴투스는 시즌4에 더욱 새로워진 보상을 마련, 참여자들에 대한 혜택과 재미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참여자들에게는 이번 월드아레나 시즌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명왕 웅묘무사 형상 변환과 몬스터 외형을 더욱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형상 아이템, 아이린 아이템 등 기존 시즌과 차별화된 선물이 제공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시즌4에서는 경기 결과에 따라 이전에는 만나보지 못했던 보상들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기반이 되는 월드아레나 시스템을 더욱 재미있게 진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시즌4 업데이트와 함께 몬스터 5종의 형상 변환과 길드 점령전 공격 표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유저 편의를 높여줄 세부 시스템도 업데이트했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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