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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아빠’ 이영학, 이 정도면 최후의 발악…“조사 중 모욕, 검찰 수사 원해” 주장
이영학 사형 구형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사형을 구형받은 후 검찰 수사를 요청하는 발언을 했다.

이영학은 30일 검찰로부터 사형을 구형 받은 후 최후변론에서 “검찰 수사 중 모욕을 당했다”며 “검찰에 대한 수사를 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어금니 아빠 이영학 범죄 행위의 목적이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결론을 짓고 검찰에 송치했다. 당시 이영학은 "죄송하다. 내가 아내가 죽은 후 약에 취해있었고 한동안 제정신이 아니었다. 아직 너무 꿈만 같다. 일단은 사죄드리고 천천히 죄를 달게 받겠다. 죄송하다. 내가 더 많은 말을 해야 하고 더 많은 사죄를 해야 하지만 아직 이 모든 게 꿈같이 느껴지고 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YTN에서 "일반적으로 범죄자들이 범행을 하고 난 이후에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이 다른 존재에 대해서 책임을 전가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며 "꿈만 같았다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정신이 온전치 않았다는 걸 얘기하는 것이고, 또는 약에 취해했다는 것도 약에 책임을 돌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지적은 재판과정에서 확인됐다. 이영학은 30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 과정에서 "평생 피눈물을 흘리면서 숨진 학생을 위해 울고 기도하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다만 검사가 자신을 폭행하려고 했다거나, 아내를 모욕하고, 또 눈물을 닦으라고 휴지를 던졌다는 등 돌발진술로 국선 변호사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이날 검찰은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대한 사형을 구형했다.

이재한 기자  leejaehan@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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