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공동 제작한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스톤에이지: 전설의 펫을 찾아서’ 파트2의 방영을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애니메이션은 넷마블의 대표 모바일 게임 ‘스톤에이지’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만든 작품으로, 공룡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초보 조련사 ‘우디’가 다양한 공룡들을 자신의 펫으로 만들며 최고의 조련사로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파트1(1화~26화)에서는 스톤에이지 등장 인물들이 그려나가는 코믹한 단편 에피소드를 다뤘다면 이번 파트2(27화~52화)에서는 주인공 우디와 기계문명을 다시 일으키려는 토비 박사 일당 간의 본격적인 대립이 펼쳐질 예정이다.

파트1이 평일 애니메이션 공중파 시청률 2위를 기록한데 이어 파트2 역시 초반 시청률에서 평일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인 1%(1월 31일 기준, 조사기관 AGB 닐슨코리아)를 달성하면서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3월 14일까지 KBS 2TV를 통해 방송되며 오는 9일부터 5월 4일까지 투니버스 등 케이블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게임즈 제휴사업팀 윤혜영 팀장은 “파트2는 원작 ‘스톤에이지’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모험 중심의 스토리가 전개돼 한층 신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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