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올해 신작 게임 10여종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5일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올해 역할수행게임(RPG), 스포츠, 캐주얼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이며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퀀텀점프를 이루겠다는 전략을 천명했다.

먼저 게임빌은 플래그십 모바일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로열블러드’와 최고급 퀄리티로 무장한 ‘탈리온’을 쌍두마차로 내세워 글로벌 MMORPG 시장에 도전한다.

또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으로 유명한 펀플로와 함께 하는 두 번째 작품 ‘빛의 계승자’, 신개념 카드형 탐사시스템이 돋보이는 ‘자이언츠 워’, 차별화된 실시간 PvP로 무장한 턴제 전략 RPG ‘엘룬’, RPG와 시뮬레이션 게임(SLG)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게임 ‘가디우스 엠파이어’ 등이 RPG 장르를 대표해 게임빌의 이름을 내걸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포츠 장르에도 기대작들의 출격이 다수 예정돼 있다.

그중에서도 글로벌 누적 6,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게임빌을 전 세계에 알린 ‘게임빌 프로야구’의 귀환이 주목된다. 더불어 6년차에 돌입한 글로벌 낚시 게임 스테디셀러의 후속작 ’피싱마스터2’와 게임빌의 독보적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보여주는 해외 스포츠 라이선스 게임 ‘NBA 공식 라이선스 농구 게임’, ‘MLB 퍼펙트 이닝 Live 시리즈’도 스타트라인에 선다.

이외에 캐주얼 장르에서 글로벌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3매칭 퍼즐게임 ‘코스모 듀얼’이 게임빌의 도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로열블러드, 엘룬 등 자체 개발작 4종과 퍼블리싱 작품이 조화된 균형 잡힌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랜 기간 구축한 글로벌 인프라와 18년의 모바일게임 역량을 총동원해 올해 본격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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