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이사 김정남)이 상담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음성 ARS와 동기화된 스마트폰 화면을 함께 제공하는 ‘보이는 ARS’를 6일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는 ARS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 업계에 도입된 기존 방식과 달리 모든 단계를 화면으로 보면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음성안내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을 단계별로 볼 수 있으며 긴급출동접수, 보험계약대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음성으로 안내 받으면서 화면을 터치해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때문에 상담센터 통화량이 많아 연결이 지연되거나 공휴일 야간 등 상담 종료 시에에도 고객들이 모바일로 손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은 보이는 ARS 앱을 다운 받으면 되며, 아이폰은 DB손해보험 앱을 설치한 뒤 통화연결 시 전달되는 알림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음성 ARS는 그 특성상 단계가 많아 원하는 정보를 얻을 때까지 계속 음성안내를 들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다”며 “보이는 ARS는 음성 안내 중에도 원하는 메뉴의 화면을 터치해 즉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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